"적당히 해라" 천대 받았는데...윙, 인생 역전 "지드래곤 따뜻해" (전참시)[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0 00:16:00 수정 2025-04-20 00:16: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비트박서 윙이 지드래곤으로과 함께 무대를 꾸렸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43회에서는 비트박서 윙과 GD의 설렘 가득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연습실에서 윙은 비트박스 연습에 매진했다. 음료를 들고 온 매니저는 "오늘 긴장 되냐"고 물었고, 윙은 "당연히 긴장 된다"고 답했다.

이어 매니저가 "어제 어땠어?"라고 묻자 윙은 "추웠는데 GD님이 너무 따뜻했다"며 지드래곤을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윙은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하이브레이커’ 무대에 직접 제안받아 함께 공연하게 된 사실을 전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윙의 매니저는 "GD 콘서트 공연장이 3만 석이 넘는 규모라고 한다"며 감격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저희가 음악을 만드는 과정은 입만 있으면 된다. 소리는 입으로 만들 수 있지만 전달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이 들어가야 된다. 아무래도 저희가 유명하지 않다 보니까 공연장에서 우리 아티스트들이 천대를 받았다. 내 돈 들여 장비를 가져가도 '적당히 해라'는 대접을 받았다"고 씁쓸했던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이걸 작품으로 인정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 게 정말 상상하지 못했다"라며 달라진 비트박스의 위상에 대한 놀라움과 감사함을 표했다.



윙은 공연이 열리는 지드래곤의 콘서트장을 찾아 긴장된 표정으로 리허설에 임했다. 드디어 무대에 서는 순간, 윙은 리프트를 타고 등장해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리프트 아래에서 이를 지켜보던 지드래곤도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하트브레이커’ 무대에서 두 사람의 협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윙은 "아티스트(GD) 분께서 ‘무대 더 할 수 있으면 더 해주세요!’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지드래곤의 지지와 함께 단독 무대까지 선보이게 된 감격스러운 순간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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