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허준호가 박형식의 돌발 행동에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5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로 인해 악행이 생중계 된 염장선(허준호)가 어르신(최광일)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서동주는 염장선의 악행을 전 국민에게 생중계했다. 어르신도 그 영상을 접하게 됐고, 염장선을 호출했다. 

염장선은 어르신에게 "서동주 그 X놈의 헛짓거리 때문에 오신거죠?"라면서 "얼마나 놀라고 충격이 크셨냐. 그까짓 동영상은 조작이라고 밀어붙이면 그만이다. 어르신도 진실 여부 따져 물으시려고 여기까지 행차하신거 아니지 않냐"고 했다. 

어르신은 "내가 서상무 건드리면 나한테 선전포고 하는 걸로 알겠다는 경고 왜 어겼냐"면서 "서상무 몸값 2조원만 내 앞에 가져다놓으면 그 순간부터 서동주라는 존재조차 모른다고 할거다. 그 전에는 털 끝도 건드리면 안된다"고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