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결국 '가족' 이수만과 같은 길…제2의 소녀시대 탄생할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10 17:15:01 수정 2025-04-10 17:15:0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A2O엔터테인먼트는 10일 "최근 써니와 계약을 마쳤다.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써니는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 지도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 A2O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써니가 연습생들의 녹음실을 찾아 조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별다른 행보가 없었던 써니가 작은 아버지이자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함께 했던 이수만을 따라 A20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들의 프로듀싱을 돕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앨범을 발표하거나 연기 활동을 하며 다방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반면 써니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 주력하며 음악 활동에서는 다소 소극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그랬던 써니는 이수만이 새로 꾸린 회사에 합류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선 것. 앞서 이수만은 A20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데뷔조인 A20 MAY(에이투오 메이) 일부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아수만은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고, 자신이 소유했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4.8%를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에 지난해 2월 10일 매각하고 SM을 나갔다. 

이수만은 현재 겸업 금지 조항으로 인해 2026년 초까지 국내에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 그럼에도 유튜브 채널 등으로 공개된 데뷔조 및 연습생들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걸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던 소녀시대 멤버인 써니가 프로듀서로 나서며 힘을 보탰다. 다시 한번 이수만의 손에서 차세대 소녀시대가 탄생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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