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가 오열하는 모습을 촬영하며 빵 터졌다.
3일 김지민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당신의선택은 1. #폭싹속았수다 2.#폭싹쏟았수다 3.#폭싹늙었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준호는 집에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있는 모습. 눈물을 흘린 김준호에 김지민은 빵 터진 모습을 보였다. 반려견이 김준호에게 다가가자 "야 아빠 운다고"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내 눈물을 닦아줄래?"라고 했고, 김지민은 "폭싹 늙었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저 3번이요", "그냥 3번요", "폭삭쏟고 늙는다고 수고했수다" 등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지민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