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기생충' 신화는 계속…'미키 17' 200만 돌파 "올해 최단 기록"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09 17:58:07 수정 2025-03-09 17:58:2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키 17'은 3월 9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1,220명을 기록, 개봉 10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기에 의미를 더한다. '미키 17'은 개봉 이후 9일 연속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이어가 추후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미키 17'을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세 번 더 보고싶어요!! 로버트 패틴슨 연기 진짜 잘하고 정말 귀여움ㅠㅠ”, “우주에서도 힘을 잃지 않는 봉준호 감독님 만의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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