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열여덟에 순정을 묻었다." 넷플릭스 기대작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직후 1위에 이어 4개국 1위를 달성했다. 이에 글로벌 8위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높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붕)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다.
해당 작품은 단순히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넘어, 성별,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자리 잡아 재미와 유쾌함은 물론, 감동과 긴 여운까지 남기며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열광하고 있다.
공개 하루만에 한국 넷플릭스 1위에 등극하더니, 9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TV 쇼부문 톱 10', 8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선 1위를 차지했다. 필리핀, 대만 등에서는 2위를, 방글라데시, 브라질, 인도네시아, 페루,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타이, 베트남 등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총 41개국 톱 10에 랭크됐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4회씩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