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알렉스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가운데 알렉스는 담담히 SNS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는 28일 오후 개인 계정에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알렉스는 귀여운 반려견 사진에 "이제 슬슬 봄이로구나. 바로 더워지겠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알렉스는 이날 뒤늦게 이혼 사실이 알려진 바. 이에 대한 언급은 없이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앞서 이날 YTN star는 알렉스가 4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고 보도하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전했다.



알렉스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당시 알렉스의 아내는 패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부산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했다.

알렉스 부부 슬하에 자녀는 없었으며, 두 사람은 협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냈다. 특히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OST인 'She Is'와 '우리 결혼했어요' OST '화분'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알렉스는 드라마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천일의 약속',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알렉스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