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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언더마인 해방의 날'을 선보였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11.1 업데이트인 '언더마인 해방의 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에 기술과 연금술 전문가로 대표되는 고블린 문화와 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대장정이 추가됐다.
특히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을 할 수 있는 고.속.주.행(D.R.I.V.E)이 새롭게 도입돼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개조 차량 'G-99 광폭질주차'를 타고 질주할 수 있다.
신규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댐을 무너뜨려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신속히 저지해야 한다.
또 새로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얻게 된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탐험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구렁인 채굴지 9호와 옆길 수문이 추가됐으며, 기존 구렁에는 여러 변형 요소가 더해졌다.
오는 3월 6일에는 내부 전쟁 2시즌이 시작되며, 공격대 콘텐츠인 '언더마인 해방전선(Liberation of Undermine)'이 공개된다. 이용자는 언더마인 길거리~갤리윅스 본거지에서 펼쳐지는 여덟 우두머리와의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같은 시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유튜브 채널에는 신규 던전 및 공격대 공략 가이드 영상이 순차적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