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구해줘! 홈즈' 양세형이 설렘 도수를 높였다.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 특집으로 서울대 편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대 출신 배우 김신록과 양세형, 양세찬이 관악산의 정기가 흐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대학, 서울대학교로 출격했다. 

서울대 캠퍼스를 누비던 세 사람은 체력단련실로 이동했다. 무려 골프 연습장부터 헬스장 부럽지 않은 기구들이 완비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신록 옆자리에서 탁구를 치던 양세형은 "여기랑 식당은 만남의 장소겠다"며 "운동하다가 '탁구 같이 치실래요?' 하면서 썸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세형은 양세찬과 탁구공을 주고받는 김신록을 보며 연신 "누나 잘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내 양세찬의 강력한 스매싱에 그대로 공이 아웃되자 양세형은 김신록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이겼다"고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찬은 "이러면서 이제 썸 타는 것"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술 더 떠서 양세형은 김신록을 향해 "오늘 학식 같이 먹을래요?"라며 상황극에 돌입하기도. 

이에 김신록은 "오늘 메뉴가 뭐냐"고 물었고, 양세형이 "오징어볶음"이라고 답하자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세형은 앞선 방송에서 개그우먼 박나래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