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 김종국 집 보더니 "토하는 줄 알았다"…상태 어떻길래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23 19:59:07 수정 2025-02-23 19:59:07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런닝맨' PD가 김종국 집 상태를 보고 "토하는 줄 알았다"고 표현했다.

23일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다 함께 합심해 김종국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난16일 방송에서 유재석이 김종국을 향해 "얘네 집 이상해졌다. (종국이가) 쓰레기랑 같이 살더라니까"라며 "SOS야. 우리가 가서 도와줘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방송은 김종국의 집을 정리하는 'SOS 중증정리구역' 특집이 진행됐다. 게임은 멤버들이 김종국 집을 정리하며 갖고 싶은 물건을 찾고, 정리 이후 김종국의 허락 하에 물건들을 가질 수 있는 규칙이다.

김종국의 집 상태를 살펴본 멤버들은 경악하며, 김종국 청문회를 진행했다.

지석진은 "왜 발코니에 비닐봉지를 놔두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분리수거할 때 비닐을 재활용한다면서 "가끔 큰 봉투는 갖고 올라온다"고 말했다. 하하는 "언젠가 쓸 거 같으니까 모은 거지 않냐"고 말했고, 양세찬은 "(비닐을 버리고) 분리수거통을 사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반찬을 냉장고에 모아둔 것에 대해 김종국은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까 하나씩 넣는데, 결국엔 안 먹는다"고 말했다. 하하는 "제일 오래된 게 얼마나 된 거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1년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임무완수 PD가 엘레베이터 올라오면서 '토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며 이야기를 꺼냈고, 김종국은 "야. 너 멋있다며 나한텐"이라며 PD에 발끈했다.



이어 하하는 "(창고가 된 옷방에) 선물들이 많다. 명품도 많던데 명품을 왜 안 입냐"고 물어봤고, 김종국은 "명품을 입으면 벌칙 같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디올 신발 있는데 줄까?"라고 덧붙이며 신발을 옷방에서 가져왔다.

지석진은 디올 신발을 살펴보던 중 신발 상자에 들어있던 런닝맨 전(前) PD의 편지를 읽었고, 김종국은 "축가를 불러주는 보답으로 받았던 선물"이라면서 "5년 지나서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를 마친 멤버들은 김종국 집에서의 '석진 생일상' 미션을 진행하게 됐고, 이를 위해 지예은이 미역국을 끓였다.

끓지도 않은 미역국을 맛본 지예은은 "맛있다"며 멤버들에게 미역국을 선보였다. 그러나 미역국을 맛본 유재석은 "아이고"라고 탄식했고, 멤버들 또한 "짠데 밍밍하다. 깊이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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