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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문명 VII'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12일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전 세계적으로 7,000만 장 이상 판매된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이하 문명VII)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역사상 유명한 지도자가 돼 문명을 끌어 나가는 역사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전략적 선택으로 제국의 발전 방향을 결정할 수 있으며, 웅장한 도시와 경이로운 건축물을 세워 영토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다른 문명들과 경쟁하거나 협력할 수도 있다.
2K의 코어 게임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카타리나 레이버스 말렛은 "게임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의 유산을 이어받아 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문명VII'의 출시는 2K에게 있어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이락시스 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기존 팬과 신규 팬 모두를 매료시킬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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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스튜디오 책임자인 헤더 헤이즌은 "우리는 가장 방대하고 야심찬 문명 게임을 만들어냈다"라며, "이제 '문명VII'을 통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우리가 진정으로 믿는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명 VII'은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문명' 프랜차이즈 최초의 가상 및 혼합 현실 게임 '문명VII – VR'은 올봄 '메타 퀘스트3'와 '메타 퀘스트 3S'를 통해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2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