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경욱 트로트 가수 부캐이자 '다나카 소속사 대표'로 설정된 '김홍남' 측이 신곡 관련 돌연 취소 입장을 밝혔다.
8일 소속사 나몰라패밀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배포된 보도자료는 취소됨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나몰라패밀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홍남의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린 바. "이번 신곡은 장윤정 마스터의 프로듀싱으로 '미스터트롯3' 세계관이 연장돼 화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을 더했다.

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콘텐츠를 통해서도 전해진 바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책임지겠다" 약속한 장윤정의 지원사격 속 김홍남의 신곡 '뽀뽀나 해주세요' 녹음 현장이 공개된 것.
김경욱 역시 개인 채널을 통해 이달 10일 정오 김홍남 신곡 '뽀뽀나 해주세요' 발매 소식을 알리며 "홍남이 형과의 약속을 지켜주신 장윤정 누나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이와 관련, 엑스포츠뉴스는 나몰라패밀리 측에 신곡 발매 일정이 취소된 것인지, 보도자료 배포를 취소하겠다는 뜻인지 확인을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김홍남은 다나카로 유명해진 김경욱의 트로트 부캐다. '개구리다', '오도로' 등 히트곡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작곡가 김형석 첫 트로트곡 '화들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미스터트롯3'에 정식 참가,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에서 1표 차로 탈락했다.
사진=TV조선, 나몰라패밀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