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이필모가 엄지원에게 윤박에 대해 소개했다.
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회에서는 오범수(윤박 분)가 싱글 대디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광숙(엄지원)은 오장수(이필모)의 동생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셋째 도련님은 오늘 못 보는 거죠?"라며 물었다.
오장수는 오범수(윤박)에 대해 "범수는 결혼식 날 인사시킬게요. 스탠포드 대학에서 석박사 밟고 이번에 한국대 교수로 임용돼서 귀국하기로 했어요. 어려서부터 천재 소리 들었어요"라며 자랑했다.
오장수는 "이번에 논문 잘 써서 표창장 받는다 들었고요. 아무튼 걔는 나랑 완전 딴판이라니까요"라며 감탄했다.
특히 오범수는 전미경제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때 오범수는 시상식 도중 울음을 터트린 아이를 안았고, "놀랐지"라며 다독였다.
오범수는 가족들에게 싱글 대디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