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송범근과의 이별 후유증 호소…"날 외롭게 혼자 두지 마" (놀뭐)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01 19:10:14 수정 2025-02-01 19:10:14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미주가 이별 후유증을 호소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심란해보이는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촬영 장소인 강화도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미주는 오붓한 오리떼들을 바라보며, "새들은 좋겠다. 자유로워서"라며 감상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주는 "날 너무 혼자 외롭게 두지 마라. 난 괜찮다"라고 착잡한 심정을 내비치며 짠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그녀는 지난해 4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연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리고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이미주의 소속사인 안테나 측은 두 사람 결별설에 대해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등장한 '놀뭐' 멤버들은 같이 처져있기보다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이미주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줬다. 

유재석은 "그래서 오늘 여기서 오프닝 하는 구나?"라는데 이어, 이미주의 가방에 주렁주렁 매달린 애착인형들을 보며 "역시 심경을 대변하네. 혼란스럽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이해를 해줘야 되는 게 뭔가 옆에 있다 없어지면 허전해서 저런다"라며 거들었고, 이이경 또한 "형! 사생활이라지 않냐"라고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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