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우 벗기기 급급?…'우씨왕후→원경', 티빙 사극 연이은 '19금' 후폭풍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7 20:50:01 수정 2025-01-17 20:50:0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난해 '우씨왕후'에 이어 올해 '원경'까지, 티빙 사극 작품들이 연이어 고수위 노출 문제로 시끄럽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최근 고수위 노출 신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원경(차주영)과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의 애증 서사로 이목을 끌었던 '원경'은 특히나 왕후이자 아내인 원경의 입체적인 모습을 그려낸 차주영의 연기가 호평을 얻었던 바.

tvN과 티빙에서 각각 15세·19세 이상 이용 버전으로 공개되고 있는 '원경'은 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로도 연일 화제를 모았다. 청소년 관람 불가인 티빙 버전에서는 1화부터 차주영과 이이담 등 여배우들의 수위 높은 노출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지난 16일 한 매체는 '원경' 배우들이 촬영 전 콘티를 접한 단계에서야 노출 수위가 높다는 것을 알게됐으며 실제로 노출을 한 대역배우의 몸과 배우 얼굴을 썼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앞서 노출 신 일부는 신체 부위를 CG 처리하며 극대화됐다고 전해지기도 했던 바.

논란이 일자 '원경' 측은 "OTT버전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제작된다는 점을 오픈하고 캐스팅을 진행했다. 노출 장면이 있다는 것도 오픈된 상태였다"며 "제작이 이루어지는 단계별로 소속사 및 각 배우별로 협의를 거쳤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개된 전종서 주연 티빙 사극 '우씨왕후' 또한 노출 신 관련 갑론을박이 오갔던 바 있다.

'우씨왕후'는 1화부터 신체부위를 클로즈업하는 등 여배우들의 노출 신이 그려졌다. 또 우희의 언니이자 태시녀인 우순(정유미 분)이 동성의 대사제와 정사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파격적인 노출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고수위 노출을 두고 배우 정유미는 제작발표회서 "대본상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며 "결심한 후로는 제작진과 상의하며 열심히 촬영했다"고 설명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필요 이상의 노출", "맥락상 없어도 무방한 장면"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티빙, tvN,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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