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살 쪽 빠진 나인우 못 알아봤다 "무슨 일 있었길래 애가…" (모텔 캘리포니아)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1 22:19:36 수정 2025-01-11 22:19:36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세영이 10년만에 재회한 나인우를 못 알아봤다. 

11일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 2회에서는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가 1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수는 하나읍으로 돌아와 자신의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들른 강희를 보자마자 와락 껴안았다. 

연수는 "강희야.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갑작스레 포옹을 당한 강희는 연수의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나서야, 그가 연수임을 알아봤다. 

10년 전과 달리 살이 쪽 빠져 있어 당황했던 것. 강희는 할아버지께 인사를 올리며, "연수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하신 거냐. 얼마나 고생시켰으면 애가 저렇게 변한 거냐"라며 따지듯 물었다. 



이어 연수의 엄마 수지(지수원)도 장례식장에 헐레벌떡 도착했다. 수지가 넘어지자, 강희 아빠 지춘필(최민수)이 일으켜 세워줬다. 

아빠의 자상한 모습에 강희는 "누가 보면 춘필 씨가 아줌마 남편인 줄"이라고 툴툴대며, 곧장 장례식장을 나섰다.

연수는 "밥 먹고 가"라며 강희를 붙잡았다. 이에 강희는 "저길 다시 들어가라고?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 봐. 동물원 원숭이 된 기분이다"라고 탐탁치 않아 했다.

연수는 "난 네가 나 못 알아보니까 되게 당황스럽던데"라며, "다 각오한 거 온 거지 않냐. 할아버지가 주시는 밥이다. 들어와서 꼭 먹고 가라"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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