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군 면제 논란 언급 "최근 심적으로 힘든 일 있어" (살림남)[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4 22:03:53 수정 2025-01-04 22:03: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박서진이 군 면제 논란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고향 삼천포로 내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삼천포에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서진 부모님은 아들이 새벽에 "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며 전화를 해서 바로 삼천포로 내려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서진은 "최근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터놓을 것도 없어서 밤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부모님이 걱정이 되셨는지 당장 내려오라고 하시더라"라고 군 면제 논란을 언급했다.



은지원은 박서진에게 왜 갑자기 부모님한테 전화를 한 건지 물어봤다. 박서진은 "너무 힘들고 속상한 마음에 맥주를 한 잔 했더니 취기가 올라와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했다.

박서진은 부모님과 함께 아침 작업을 마치고 경매장으로 이동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삼천포에 내려와서도 말도 없는 아들을 보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악착같이 열심히 살자는 얘기를 해줬다. 

박서진은 아버지의 얘기와 함께 이른 아침 바쁘게 움직이는 경매장 풍경을 보면서 "숨쉬는 기분이 들고 활력이 돋더라"라고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 부모님은 삼천포에 내려와서 한 끼도 못 먹은 아들을 데리고 추억의 포장마차로 향했다.

박서진은 어린시절 기억이 있는 포장마차에서 토스트를 먹었다. 

백지영은 박서진에게 "너 힘든상황 직후라 얼마나 마음 아플지 공감한다. 그런데 토스트 진짜 맛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사람이 신경을 쓰면 뭔가를 삼켜도 모래알 씹는 것 같더라. 삼천포 내려오니까 익숙함 때문인지 허기가 돌아서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서진 어머니는 박효정과 함께 기운이 없는 박서진을 위해 산적을 만들었다. 



박서진은 어머니와 여동생이 차려준 밥상에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 아버지는 식사를 하면서 "멸치가 되지 말고 힘있는 물고기가 되어라"라는 얘기를 해줬다. 

박서진은 아버지 얘기를 듣다가 얘기가 점점 길어질 조짐을 보이자 그만 하고 밥이나 먹자고 발끈했다.

박서진 어머니는 갑자기 방귀를 뀌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서진, 박효정 남매는 밥상 주위로 퍼지는 어머니의 향기에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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