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연합뉴스
입력 2025-01-06 14:30:02 수정 2025-01-06 14:30:02


북한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형(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북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취임 전 올해 첫 도발


북한이 6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두고 도발을 감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정오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6075453504


■ 경찰, 공수처 '尹체포일임' 사실상 거부…"공문에 법적논란"


경찰이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의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면서 발송한 공문에 법률적 논란이 있다면서 사실상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다. 백동흠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부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부적 법률 검토를 거쳐 공수처 집행 지휘 공문은 법률적 논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서는 공수처와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7시께 공수처로부터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 집행지휘'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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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공수처 尹영장 자체에 문제…경찰에 하청줄 권한 없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2심 판결 전에 조기 대선을 치르겠다는 목표하에 정부·여당에 일방적인 내란 프레임을 씌우고 법치 파괴 행위를 불사하며 속도전을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라. 조직의 명운을 걸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선 '대통령 경호처장을 직위 해제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며 "다수당의 횡포를 넘어 다수당의 독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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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내일 쌍특검 등 재의결하자"…與 "9일 본회의 개최해야"


여야가 6일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쌍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 날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박형수·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약 30분간 만나 1월 임시국회 남은 일정과 쟁점 법안 처리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7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재의 요구에 따라 국회로 되돌아온 양곡법 등 6개 쟁점 법안과 두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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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참사 흔적 남은 무안공항 활주로 기체 잔해 분류 분주


제주항공 참사 9일째를 맞은 6일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는 원인 규명의 단서가 될 기체 잔해를 분류하는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관 등 20여명은 이날 오전 무안공항 활주로 담 바깥에 모아둔 사고기 잔해 일부를 활주로 내부로 옮기기 시작했다. 사고 충격이 컸던 탓에, 승객 의자 등 일부 잔해는 담장 밖 갈대밭까지 튕겨 나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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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시즌2, 美 골든글로브 TV드라마 작품상 불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이 불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작으로 호명되지 않았다. 이 부문 작품상은 미 FX 채널에서 방영된 일본 배경 드라마 '쇼군'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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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드론 띄워 국정원 촬영한 중국인 불구속 송치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지난 2일 군사기지법 및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 여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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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급여 진료비 연 22조6천억원 추정…도수치료·임플란트 최다


작년 3월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총 규모가 1조9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6일 공개한 '2024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3월분 1천68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 규모는 1조8천869억원이다. 이를 연간 규모로 환산하면 연간 비급여 진료비는 22조6천425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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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회장 선거 내일 결선투표…김택우·주수호 '강경파' 맞대결


의정 갈등 장기화 속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을 뽑는 결선 투표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결선에선 대정부 강경 기조를 보여온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 회장 등 두 명의 후보가 맞붙는다. 6일 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회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데 따라 5명 후보 중 1·2위인 김택우·주수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 차기 회장 당선자를 가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6047300530


■ 축구협회장 선거 D-2…허정무 "불공정선거" vs 협회 "왜곡"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이틀 앞둔 6일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측과 축구협회가 법정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6일 허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축구협회장 선거금지 가처분 신청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허 후보 측은 "축구협회가 협회장 선거 일정을 불공정하게 진행했다"며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에 관해서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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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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