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리지(본명 박수영)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리지는 3일 새벽 "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지는 명품 머리띠와 의상을 입고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앞서 달라진 외모로 성형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리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플이다. 턱 안 깎았다. 얼굴에 뭘 했다고 하시는 데 아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한 바 있다.
1992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21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결국 리지는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첫 공판을 앞두고 "인생이 끝났다"고 오열했던 그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사진= 리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