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기간에 SNS 했다가…운 타령 안현모→음란물 올린 박성훈 '눈살'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31 17:03:01 수정 2024-12-31 17:03: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국가애도기간 중 SNS를 한 스타들이 역풍을 맞고 있다. 

방송인 안현모는 3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이라는 글을 남기며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그러나 이 애도글은 곧장 논란으로 이어졌다.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고인데, '모든 것이 운'이라고 표현한 안현모의 글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 "굳이 왜 올렸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인플루언서 최혜선도 추모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평범한 애도글이었지만, 함께 올린 영상이 문제였다. 사고 당시 장면이 그대로 담긴 영상을 함께 업로드한 것. 

이에 최혜선은 해당 영상을 삭제 처리하고 "제가 생각이 정말 짧았습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남겼다. 



박성훈과 전종서는 국가애도기간 중 SNS를 했다가 부정적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박성훈의 경우 자신의 출연작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성인 비디오) 표지를 업로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빛삭'에도 온라인을 통해 박성훈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자 소속사는 "(박성훈의) SNS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너무 많이 오다보니, DM을 확인하던 중 실수로 잘못 업로드를 한 것"이라는 다소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전종서는 30일 근황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추모글 없이 셀카만 남긴 전종서를 향해 "이런 게시물이 적절하냐"는 부정적 반응이 줄을 이었따. 이후 저종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졌으며, 정부는 사고 당일부터 오는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안현모, 박성훈, 전종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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