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철렁…박하선, 딥페이크 피해 "범인은 대학교수" (히든아이)[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31 16:50:01 수정 2024-12-31 16:50:0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박하선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호소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씨스타 소유와 배우 박하선이 딥페이크 피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3COPS가 한 해 동안 많은 공분을 샀던 범죄를 집중 분석한 가운데,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분석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다뤘다.

그런 가운데 박하선 또한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제보를 통해 자신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접했다는 그는 "살면서 처음으로 몸에서 피가 거꾸로 빠지는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생생한 충격을 전했다.



박하선은 "고소를 했는데 재판이 3년이나 걸렸다. 가해자를 잡고 보니, 모 대학의 교수였다"고 밝혔다. 범인은 할아버지 팬에게 손녀의 마음으로 친근하게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이용해 합성물을 제작했다고 해 분노를 더했다.

박하선은 "항소를 계속 했는데,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씨스타 출신 소유 또한 10년 전과 올해, 두 번에 걸쳐 딥페이크 피해 사실을 접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그는 "사진 합성만 봤을 때는 큰 타격이 없었는데, 영상 합성을 보면서 기분이 계속 안 좋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대들의 딥페이크 범죄 사례를 소개해 더욱 충격을 더했다. MC 김성주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약 80%가 10대"라며 "8명 중 2명은 촉법소년"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표창원은 "일각에서는 '아이들이니까 몰라서 저지르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사실 아이들도 피해자가 괴롭다는 걸 안다. 그럼에도 10대들 사이에서 '지인능욕'이라고 불리며 놀이처럼 확산된다. 선생님들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며 심각한 딥페이크 실태를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17년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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