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전남 영광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낙월블루하트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태국 에너지 기업 비그림파워와 낙월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명운산업개발은 "비행기 사고로 인해 피해자 및 유가족이 겪었을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위로하고, 이번 성금이 형언하기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 낙월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cha@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