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메타크리틱이 선정한 올해 워스트 게임 탑 10
게임와이
입력 2024-12-25 18:11:26 수정 2024-12-25 18:11:26

푸드 트럭 시뮬레이터 / 드라고엔터테인먼트

연말이 되면 항상 올해 최고의 게임 선정으로 바쁘다.

게임 매체들은 어떤 게임이 올해 배스트의 게임인지 선정하고 게이머들은 선정 결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올해의 워스트 게임은 어떤 작품이 있을까? 메타크리틱은 올해 워스트 게임에 대해 공개했다. 매타크리틱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북미에서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낮은 점수에 대한 순위를 공개했다. 또한 동일한 타이틀이 여러 플랫폼으로 출시된 경우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버전만 포함시켰다.

 

10위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 / 48점

유명 액션 슈팅 게임인 ‘메탈 슬러그’를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 게임은 특정 구간에서의 난이도가 너무 높고 캐릭터의 스킬을 해금하려면 여러 재료를 모아야 하는데, 특정한 재료의 확률이 매우 낮다. 그래서 장시간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이다. 메타크리틱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재미있게 즐겼다는 유저들도 많은 게임이다.


메탈 슬러그 어택 리로디드 / SNK

9위 루니툰: 와키 월드 오브 스포츠 / 47점

벅스버니, 로드러너, 코요테 등 인기있는 루니툰 캐릭터가 골프, 농구, 테니스, 축구 등 여러 스포츠 시합을 펼치는 게임이다. 하지만 평론가들은 느린 움직임과 게임 컨트롤의 깊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8위 포에드: 디피니티브 에디션 / 46점

‘둠’에서 영향을 받은 FPS 게임이다. 1995년애 출시했던 게임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둠’이나 ‘퀘이크’에서 영향을 받은 게임 플레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낮은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7위 트랜스포머: 갤럭틱 트라이얼 / 45점

아케이드 스타일의 레이싱과 로봇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네메시즈 프라임이 프라임의 유물을 훔쳐갔다. 이에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강력한 유물을 되찾기 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레이싱과 로봇 전투를 즐길 수 있으나 완성도는 매우 엉성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트랜스포머: 갤럭틱 트라이얼 / 3D클라우즈

6위 기묘한 이야기 VR / 44점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는 반복적이며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염력을 사용하여 사물을 움직이고 적을 물리치며 포탈을 열 수 있다. 하지만 또한 상호작용은 거의 없고 내러티브 역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묘한 이야기 VR / 텐더클로우

5위 주술회전 전화향명 / 44점

인기 만화 ‘주술회전’을 게임화한 작품이지만 전투 시스템은 단조롭고 컷신으로 구성된 캠페인은 반복적이며 지루하게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기가 많은 IP를 사용했음에도 게임은 과거의 ‘나루티밋 스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완성도 역시 낮다는 평이다.

 

4위 푸드트럭 시뮬레이터 / 43점

유산으로 물려받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게임으로 운전, 요리, 청소, 관리 등을 하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운전과 재료 구입과 손질, 그리고 요리까지. 문제는 난이도가 어렵고 완성도가 낮고 버그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푸드 트럭 시뮬레이터 / 드라고엔터테인먼트

3위 해피펀 랜드 VR / 41점

플레이어는 무시무시한 역사를 가진 버려진 테마파크를 탐험해야 한다.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한 게임답게 여러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약 2시간 정도의 분량이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에는 불편한 카메라로 인해 멀미를 느낄 수 있고 기술적인 문제 때문인지 엉성한 물리 법칙과 반복적인 구성, 그리고 버그들이 존재한다.

 

2위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 / 41점

인기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다. 모바일 게임다운 단조로운 전투와 뽑기 시스템을 갖고 있다. 스토리를 따라 각 스테이지를 이동하며 적을 물리치고 도중에 컷신을 통해 스토리가 진행된다. 하지만 스토리나 전투 모두 깊이가 얕다.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 /  네뷸라 조이 / 

1위 유토피아 시티 / 23점

올해 북미에 출시한 게임 중 최저 평점을 기록한 게임이다. 가상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1인칭 SF 슈팅 게임으로 얕은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며 사운드는 액션과 맞지 않는다. 원래 이 게임은 2006년에 출시된 작품이며 북미에서는 올해 출시됐다.


유토피아 시티 / 패럴락스아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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