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큰 절 올렸다→우수 연기상 수상 "못받을 줄 알았는데" [SBS 연기대상]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21 23:42:05 수정 2024-12-21 23:42: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재벌X형사' 곽시양이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

이날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 곽시양, 문성근, 안보현이 오른 가운데 트로피는 곽시양이 거머쥐었다.



곽시양은 "고맙습니다. 못받을 줄 알았는데 받았다. 데뷔가 SBS였다. 홍성찬 감독님 ,이제는 대표님이 되셨는데"라며 "연출 맛깔나게 표현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너무너무 사랑하는 안보현씨, 지현씨, 신비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있었기 떄문에 같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맙고 집에서 보고있을지 모르겠는데 엄마아빠, 누나,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맙다. 메리크리스마스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온김에 큰절한번 드리겠다. 헹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아프지마셔라 감사하다"며 큰 절을 올리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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