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임지연, 추영우에 "날 위해 목숨 걸지 마" 경고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21 23:32:02 수정 2024-12-21 23:3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추영우에게 거리를 뒀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5회에서는 송서인(추영우 분)이 구덕이(임지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덕이는 성윤겸(추영우)에게 역당의 낙인이 있는 이유를 묻는 송서인을 만류했다. 구덕이는 "우리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조하고 혼례를 했습니다"라며 털어놨고, 송서인은 "그러니까 너는 왜 네가 노비인 사실을 밝혔냐고 왜"라며 다그쳤다.

구덕이는 "그럼 뭐 속이고 혼례를 하란 말씀입니까? 천지신명께 드리는 맹세를 거짓으로 했다가 천벌받으면 도련님이 책임지시겠습니까?"라며 쏘아붙였고, 송서인은 "네가 천벌을 왜 받아. 천벌은 그 자가 받아야지. 자기만 살겠다고 다 버리고 떠났는데"라며 발끈했다.



구덕이는 "서방님은 지키고 돌봐야 할 아이들이 있어서 떠난 것입니다"라며 성윤겸을 감쌌고, 송서인은 "네 서방이 지켜야 될 건 너야. 너는 네가 우선순위가 아닌 게 속상하지도 않아?"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구덕이는 "속상해야 할까요? 저 울까요? 그러지 말라고 응원하러 오신 거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누구랑 혼례를 하든 말든 도련님이 무슨 상관이십니까"라며 의아해했고, 송서인은 "왜 상관없어. 나는 네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인데"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구덕이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제가 지금 계획이 있어서요"라며 돌아섰고, 송서인은 "무슨 계획인데. 내가 도와줄게"라며 붙잡았다. 구덕이는 "위험한 일입니다"라며 거절했고, 송서인은 "그니까 도와준다고. 너 지금 도울 사람 나밖에 없잖아"라며 설득했다.

구덕이는 "지난번에 도와주신 일만으로도 차고 넘칩니다. 제발 더는 저를 위해 목숨을 걸지 말아 주세요"라며 독설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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