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박지영이 김현준에게 돈을 훔쳤다는 사실을 들킬까 봐 불안해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5회에서는 이무림(김현준 분)이 고봉희(박지영)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림은 "어머니 단추가 하나 떨어졌네요"라며 물었고, 고봉희는 "이거 언제 떨어졌지?"라며 당황했다.
이후 이무림은 으악산에서 발견한 단추가 고봉희의 옷에서 떨어진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무림은 단추를 들고 고봉희를 찾아갔고, "으악산에서 주웠어요. 어머니 카디건의 단추랑 똑같은 것 같아서"라며 밝혔다.
고봉희는 "으악산에서?"라며 깜짝 놀랐고, 이무림은 "할머니 조난당하신 날 그 카디건 입으셨잖아요. 그날 산에서 헤매시다 떨어진 것 같은데"라며 전했다.
이무림은 '엄마 제발 아무 생각 말고 단추 달아서 입으세요. 내가 이런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제발 아무 짓도 하지 마세요'라며 생각했다.
그러나 고봉희는 불안한 마음에 카디건을 불태웠고, 이무림은 고봉희를 몰래 지켜봤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