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더 헤리티지 가든' 연장
연합뉴스
입력 2024-12-20 14:58:29 수정 2024-12-20 14:58:29
허준박물관-상주박물관, 콘텐츠 교류 협약


강릉에서 선보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더 헤리티지 가든' 전시 연장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강원도 강릉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미국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 - 이음을 위한 공유'전 기간을 내년 2월2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 22일부터는 '아르떼뮤지엄 제주'에서도 전시가 진행된다.

'더 헤리티지 가든'전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수년간 제작해 온 3차원(3D) 에셋(게임이나 영화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각자료)을 생생한 영상으로 풀어낸 전시다.

상주박물관 윤호필 관장(왼쪽), 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허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허준박물관-상주박물관, 콘텐츠 교류 협약 = 허준박물관은 20일 상주박물관과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선 시대 의료 문화 콘텐츠 연구·개발 및 전시·교육·행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07년 개관한 상주박물관은 상주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전시·교육하고 있다. 조선시대 경상감영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을 조명하는 관련 전시를 열기도 했다.

허준박물관은 허준과 그가 쓴 의서 '동의보감'을 알리고자 2005년 개관한 박물관이다. 내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 내의원에서 근무한 의관이자 선비인 유의 관련 특별전을 준비 중이다.

zitr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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