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 미래에셋, 흥국[010240], 한화, DB, KB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5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RISE바이오TOP10 액티브'는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KRX 바이오 TOP 10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일평균 시가총액이 3천억원 이상이고 일평균 거래대금 순위가 상위 80% 이내에 드는 종목을 담고 있다.

금리 인하 시기가 도래하면서 대표적 수혜 산업인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마이티 바이오시밀러&CDMO액티브'는 국내 바이오 기업 중 바이오시밀러 및 CDMO(위탁개발ㆍ생산) 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FnGuide 바이오시밀러 & CDMO 지수'를 기초 지수로 추종하며 총 20개 종목을 담고 있다.

'PLUS 한화그룹주'는 한화그룹 상장 계열사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방산, 에너지,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한화[000880]그룹에 특화된 투자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들 세 상품의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TIGER 26-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2026년 4월 전후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이상 회사채에 투자하는 존속기한형 상품이다.

1좌당 가격은 5만원이다.

'HK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2026년 12월 전후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A-이상 회사채에 투자하는 존속기한형 ETF이다.

1좌당 가격은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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