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상순이 '요정재형'에 출연해 아내 이효리를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얘들아, 우리 예능 회사야 음악 회사야? 아니 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요정재형'에는 안테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가수 이상순, 루시드폴, 페퍼톤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루시드폴은 "연습하고, 헤어·메이크업을 하고 (이)상순이 데리고 왔다. 얘가 집에서 혼자 택시를 타고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데리러 갔다"고 얘기했다.
이상순이 "우리 집에 왔다"며 고개를 끄덕이자, 정재형은 "매니저 있지 않냐. 매니저가 너는 따로 (데리러) 안 와준다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오늘 매니저가 일이 있었다. (이)효리 일이다"라고 설명하면서 "내가 그냥 택시 타고 간다 그랬더니 (조)윤석이(루시드폴)가 와줬다. 너무 멀어가지고"라며 멋쩍어했다.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한 이상순은 최근 11년 간의 제주도 생활을 마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요정재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