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친정 부모님과 합가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강주은은 개인 SNS 계정에 "모두에게, 이 크리스마스 시기에, 귀한 순간순간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꼭 우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하루를 잘 보내다가, 꼭 멋진 마무리는 유성 아빠가 책임을 지지! 분명한 우리 부부의 차이점은 영원한 그놈의 번데기"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강주은과 최민수, 강주은의 친정 부모님은 비슷한 잠옷을 맞춰입은 채 집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 따뜻한 연말을 즐기는 모습.
특히 최민수는 장인어른에 뽀뽀를 하거나, 장모님 옆에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두 사람과의 친밀함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 가족이에요 메리크리스마스", "아들같은 최고의 사위예요", "사랑이 넘쳐나는 가정의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등 훈훈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최민수는 1985년 연극 '방황하는 별들'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4년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또한 최근 장인·장모와 합가했다고 전했다.
사진=강주은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