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프로젝트레드가 13일 게임어워드에서 ‘위쳐 4’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위쳐 4’는 2022년 최초로 개발을 언급한 이후 게롤트에 이어 새로운 서사를 그릴 예정이었다. 이 게임은 CDPR의 레드 엔진이 아닌 언리얼 엔진 5로 개발이 결정됐다. ‘위쳐 4’의 주인공은 게롤트가 아닌 시리로 확정됐다.
6분여에 달하는 영상은 시리가 위쳐를 상징하는 두 자루의 검을 가지고 괴물 사냥꾼으로서 여러 전투를 펼치는 장면이 수록됐다. ‘위쳐 4;의 개발을 밝힌 이후 약 2년만에 첫번째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것은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은 아니지만 실제 ‘위쳐 4’ 개발에 사용 중인 에셋과 모델을 사용하여 실제 영화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CDPR은 2022년 3월부터 ‘위쳐 4’의 개발을 시작했고 지난 11월에는 ‘위쳐 4’의 개발이 본격회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전작 ‘위쳐 3’는 최근 국내에서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지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위쳐 4는 아직 출시 시기나 플랫폼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최초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만큼 앞으로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