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수홍이 처음 겪는 '현실 육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2회는 ‘내 마음속 1등은 늘 너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박수홍,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박수홍은 발을 쭉쭉 뻗는 재이에 "힘이 엄청 세다. 리듬을 탄다"라며 감탄했다. 김다예는 "우리 재이만 눈이 동글하네. 오늘도 아빠를 한숨도 못 자게 했다"라며 밤새 한숨도 못잔 박수홍을 걱정했다.
박수홍은 "선생님 이제 미련의 끈을 놓고 빨리 주무세요"라며 똘망한 눈빛의 재이에게 애원했다. 이를 보던 장동민은 "행복하신 거죠? 좀 피곤해보인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김다예는 "아빠 어제 한숨도 못 잤어. 슈퍼맨도 이렇게 못해"라며 박수홍을 안타까워했다. 장동민은 "밤새 복싱 스파링을 하신 거냐"라며 그의 낯빛에 농담을 던졌고, 최지우는 "다크 서클이 이만큼이나 내려와있다"라며 안쓰러워했다. 이에 박수홍은 "정말 한숨도 못 잤다"라며 토로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