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한다감이 김구라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져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다감은 '라스' MC들 중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서 김구라를 꼽았다. 한다감은 "(김구라가) 구 썸남 아니냐. 어디서 봐도 반갑고 편안하다. 진짜 친오빠 같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한다감은 "제 결혼식 때 (김구라가) 못 오셨다. 그리고 나중에 축의금을 주셨다"면서 김구라에게 봉투를 하나 건네며 "딸 돌잔치 때 제가 못 가서...진짜 얼마 안된다. 장난감이라도 사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구라는 "아냐아냐. 그러지마. 마음만 받을거다. 이따 한다감 씨 차 떠날 때 차 안으로 돈봉두 다시 밀어 넣을 것"이라면서 마음만 받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