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영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6살 아들의 피아노 연주회에 참석한 뒤 반성했다.
11일 이시영은 개인 채널에 "덜덜 떠는 거 엄마 눈에는 보임"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는 피아노 연주를 위해 무대에 올라가는 이시영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어지는 사진 속 아들은 머리 위에 손을 올린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다음 사진 속 아들은 더욱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하고 있으며, 아들과 꼭 붙어 셀카를 찍은 이시영은 "표정 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낯에도 광이 나는 이시영의 피부가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게시물을 통해 이시영은 "내년엔 꽃다발 사 올게. 다른 엄빠들 보고 급반성"이라고 후회를 드러내 이번 연주회에는 꽃다발을 준비하지 못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1982년생인 이시영은 강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요식업 사업가와 2017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에서 활약했다.
6살인 이시영의 아들은 송도에 있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으로, 고등 과정까지 약 6억원 이상의 학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이시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