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습니다"…신현준, 故 김수미와 마지막 모자 연기 '유작 개봉'에 그리움 토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1 17:02:50 수정 2024-12-11 17:0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신현준이 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11일 신현준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보고싶습니다. 어머니"라는 글과 함께 영화 '경찰귀신' 포스터를 게재했다. 

"어머니 바라셨던 대로,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보시는 동안이라도 마음 편히 웃으시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영화가 되길. 저 또한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신현준은 이 작품을 통해 故 김수미와 세번째 모자연기를 선보였다.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도 모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귀신경찰'은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의 유작이 됐다.

'귀신경찰'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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