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포스터 [서울아리수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올해 4∼11월 8개월간 진행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참여 건수가 22만건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10만건)의 두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 캠페인은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함으로써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가정 경제에 도움을 주자는 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아리수는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먹는 샘물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올해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증 이벤트와 캠페인송 댄스 챌린지, 캠페인 누리집 댓글 달기를 통한 참여 건수는 13만여건을 기록했으며, 다음·카카오톡과 함께하는 공익캠페인에는 9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kihun@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