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이민정책연구원은 29일 서울 양천구 연구원 사무실에서 '제4회 이민정책연구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연구원은 이민정책 분야 연구에 관심 있는 신진연구자 발굴과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6∼9월 공모전을 진행했고, 심사를 거쳐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이주배경 여부에 따른 특성화고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 성과 비교 분석' 연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연결의 딜레마: 차별 경험과 외국인 이주민의 행복, 사회자본의 관계' 논문이, 우수상(2편)에는 '다문화 청소년의 동등한 교육 출발선을 위한 연구'와 '증명하는 삶, 주체성에 기반한 네팔 유학생의 한국이주 탐구'가 각각 뽑혔다.

우병렬 이민정책연구원장은 "활발한 연구 활동과 더불어 이민정책 분야 전문가 양성과 국민 이해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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