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신규 맵 '론도' 덕분에 전 세계 스팀 매출 1위, 한국 스팀 매출 1위, 그리고 동접 62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론도가 출시된 6일 '배틀그라운드'의 동시접속자수는 46만 명에서 57만명으로 껑충 뛰었고, 6일에는 62만 명을 달성하고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론도 맵 출시 당일 '배틀그라운드'는 전세계 스팀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한국 1위도 달성했다. 14일 현재 전세계 순위는 10위로 내려왔고, 한국 순위는 '발더스게이트3'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넥슨의 '파이널스'도 글로벌에서 인기다. 이 게임은 글로벌 순위에서는 '배틀그라운드'보다 높은 4위를 기록 중이고, 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보다 낮은 3위를 기록 중이다. 

김태현 펍지 스튜디오 인게임 개발 PD는 “론도는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과거의 향취가 배인 장소들이 공존하는 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며, ”출시 첫 달에는 이용자들이 신규 맵에 적응하도록 충분히 탐험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주요소인 낙하, 파밍, 생존에 변화를 주는 신규 기능과 콘텐츠를 도입하여 다양한 선택지와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태석 펍지 스튜디오 총괄 PD는 “배틀그라운드의 열 번째 맵 론도의 출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배틀그라운드에 많은 애정과 의견을 주시는 이용자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11월 PC/콘솔 부문 누적 매출액 30억 달러(한화 기준 약 4조원)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기준 누적 가입 계정 수는 1억 7098만개를 돌파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212억 3261만 시간을 넘었다. 또한 2022년 1월 무료화 전환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