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실체도 없지만 곳곳에서 소문이 무성한 게임이 있다. 바로 락스타노스가개발하고 모기업인 락스타게임즈가 서비스하는 ‘GTA5’의 차기작 '‘GTA6’((GrandTheft Auto)'다. 사용자들이 이렇게 기대를 하는 이유는 ‘GTA5'를 재미있게 플레이했기 때문이다. ‘GTA5’는 2020년 최다 판매량인 1억3500만장을 돌파했다. 과연 차기작인 ‘GTA6’는과연 언제쯤 출시될까?
‘GTA6’ 출시에 대한 첫 언급은2019년 브라질 게임쇼에서 나왔다. 영화 ‘GTA5' 트레버 필립스 역의 배우 스티븐 오그가 인터뷰에서 'GTA6’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것. 스티븐 오그의 발언에 자신을 락스타게임즈 전 직원이라고 밝힌 트위터 사용자 얀2295(Yan2295)는 "게임이 출시되기까지 7-8년이 걸린다고 얘기일 뿐, 발언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고 평가 절하하고 "그가 후속작에도 등장하기 때문에이런 발언을 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GTA5’는전작 GTA4가 출시된지 5년이 지난 2013년 출시됐다. 8년차를 맞이한 만큼 곧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가질 만하다. 이 소식과 관련 네티즌들은 "21년에나올 걸로 예상하던데", "행복회로가 돌아간다","‘GTA6’도 내고 레데리3도 만들자","한동안 스트리머들 엄청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TA5'트레버 필립스 역의 배우 스티븐 오그의 발언
올 1월에는 락스타게임즈가 신청한 특허를 두고 그것이 ‘GTA6’를 위한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해당 특허의 내용은 게임환경에서의 가상 네비게이션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과 관련된 내용으로, NPC AI와 차량 네비게이션의앞선 기술을 암시하고 있다. USPTO 보고서에 따르면 이 새로운 시스템(특허 내용)은 특히 교통과 관련이 있는데 특허는 보트, 자동차 및 운전자를 상세히 서술하고 있으며 보다 현실적이고 몰입적인 교통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또 고급 NPC와 여러 섬 사이의 탐색도 언급되고 있다. 특허 신청자는 락스타 기술 담담당 책임자인 데이비드 하인드(DavidHynd)와 수석 AI 프로그래머 시몬파(SimonParr)로, 두 사람 모두 ‘레드 데드 리뎀션2’를 개발한 바 있다. 보고서는 이 특허가 ‘GTA6’에 대한 것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 소식을두고 네티즌들은 "GTA를 넘을 것은 GTA밖에없다", "사펑 때문에 더욱 빛난다","오픈월드는 역시 락스타...’GTA6’나오면 사펑 더 처참하게 욕 먹겠지", "‘GTA5’의 AI가 GTA4보다 못하다고 욕 먹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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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6유출 이미지(출처=레딧)
가장 최신 소식은 이달 11일에 나왔다. 유튜버 톰 헨더슨이 본인의 트위터에서 "‘GTA6’에는시리즈 최초로 남성과 여성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 그간 여성 주인공이 한번도 나오지 않아 소문이 사실이라면 파격적인 설정이 되겠지만 근거가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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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6,여성 주인공의 등장?
‘GTA6’의 출시일에 대한 예상은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인 테이크투의 2023년과 2024년의 마케팅 비용이 다른 해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것을 두고 이 시기가 ‘GTA6’의 출시일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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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와 출시까지의 간격 차이(자료=게임래더)
작년 12월 발표한 해외 게임 매체 코타쿠 보고서는 2021년 PS5용 리마스터 ‘GTA5’가출시되면 ‘GTA6’는 최소한 2022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봤고, 게임래더가 소문을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GTA6’의가장 빠른 출시는 2021년이지만 그보다 늦은 2022년또는 2023년이 될 수도 있다고 봤다. 아울러 정환 출시일과관련, "‘GTA6’는 2020년 4월 현재 개발중이라는 말만 있다. 적어도 2021년 말까지는 게임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며, 2022년에는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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