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럭비부 감독 성접대 의혹 경찰 수사
연합뉴스
입력 2023-07-07 10:16:03 수정 2023-07-07 10:16:03


고려대학교[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고려대 럭비부 감독이 경기를 잘 봐달라며 심판에게 이른바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고려대 럭비부 감독 A씨와 전 대한럭비협회 상임심판 B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한 차례씩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접대 의혹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되자 지난 4월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bo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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