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에서 주인공은 당연히 지옥계의 대표 주자 릴리트다. 하지만 천상계 이나리우스의 존재감도 상당하다. 현재 네이버 블리자드 브랜드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순위 8위에 올랐다. 아울러 버거킹에서는 헬로 릴리트 와퍼와 함께 이나리스 와퍼로 동등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 게임 내에서는 이나리우스 감정표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마켓에 등록된 블리자드 제품 중 1위는 '디아블로4' 리미티드 소장판 박스. 바로 그 소장판 막스인데 게임이 안 들었다고 말이 많았던 그 제품이다. 이어 '디아블로' 머그컵, PS5, PS4 디아블로4가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다. 특히 15만 9천원인 '디아블로4 ' 리미티드 소장판 박스에는 152개의 평점이 달리며 평점 4.9점을 기록 중이다. 게임은 없어도 만족스러웠다는 얘기다.

오픈 마켓에 등록된 이나리우스 26인치 스태츄의 가격은 1,499,000원으로 약 150만 원이다. 리뷰가 2개인 것을 봐서는 많이 팔린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전체 상품 중 8위에 랭크되어 있다.
"나는 성역이자, 성역은 바로 나다! 나와 맞서려는 자는 세상과 싸우려는 것이다". 라는 말과 남기고 릴리트와 결전을 벌였던 이나리우스다. 이 대사를 가장 먼저 상세 페이지 가장 상단에 위치시켰다.





국내 상점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릴리트 스태츄도 있다. 블리자드 공식 기어 쇼핑몰에 올라온 24.5인치 릴리트 스태츄의 가격은 600달러. 아직 프리오더인 것으로 봐서는 출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디아블로4 1000피스 퍼즐 상품도 있고, '디아블로4' 이나리우스 포스터 상품도 보인다.





한편 게임 내에서도 이나리우스의 간지나는 감정 표현을 볼 수 있다. '감사합니다'와 같은 감정 표현을 슬롯에 등록해두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 창조주의 날개라는 감정 표현은 디아블로4 얼티밋 에디션에만 포함된 것이다. 이 감정표현을 가진 이용자들은 사람 많이 모인 곳에서 이 감정 표현을 하고 주목을 받는다고.


한편 대원미디어는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디아블로 IV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를 비롯해 프리미엄 대형 스태츄 등 총 39종의 다양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디아블로 세계관 속 상징적 존재인 릴리트의 대형 포토존과 성역의 모습을 그려낸 아트월, 그리고 착시 포토 스팟 등이 마련됐다. 13일부터는 르네상스 예술 형식을 차용해 빚어낸 초대형 릴리트 피에타 조각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