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 노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에 바라는 정책적 지원을 제언한다.
KB증권은 증권업계 최초 여성 대표이사가 재임 중이며, CJ제일제당은 이사회 사내이사 3인 중 1인을 여성으로 선임했다. 대상주식회사는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 확대를 실행과제로 선정하여 목표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이 51%이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선택적 유연근무, 재택근무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SK그룹은 내부에서 여성 관리자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우수 구성원 대상 경영자 후보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 여성 임원 비율을 늘렸다.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KB증권, CJ제일제당, 롯데멤버스는 육아휴직을 법정 기간(1년)보다 확대해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세아베스틸지주는 2년 1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1번가는 경력단절 이후 복귀자와 재취업자의 적응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직장 내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