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간부후보생 30명 선발…경쟁률 38.4대1로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소방청은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30명 모집에 1천153명이 지원해 평균 38.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발 예정 인원이 같았던 지난해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당시 경쟁률(44대 1)보다 하락한 수치다.

채용분야별로는 인문사회계열 여성 부문이 2명 선발에 133명이 응시해 경쟁률 66.5대 1로 가장 높았다.

인문계열 남성(13명 선발) 부문은 52.1대 1, 자연계열 남성 부문(13명 선발)은 23.5대 1, 자연계열 여성 부문(2명 선발)은 19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4일 천안새샘중학교와 천안성성중학교에서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날은 2월 7일이다.

이어 2월 14일까지 신체·체력·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시행하고, 최종합격자는 3월 14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119gosi.kr)를 통해 공고한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