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삿포로·나리타 운항 재개 '일본 노선 증편'
연합뉴스
입력 2022-10-26 08:59:47 수정 2022-10-26 08:59:47


에어부산 항공기[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은 부산∼나리타, 삿포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본의 대표 겨울 여행지로 꼽히는 삿포로 노선은 다음 달 3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 출발해 삿포로 치토세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 5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2시 40분 도착한다.

부산∼나리타 노선은 12월 9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재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5분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한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 노선 운항 횟수도 대폭 확대한다.

매일 왕복 2회 운항 중인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이달 30일부터 매일 3회로, 오는 12월 8일부터는 매일 4회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도 증편해 오는 30일부터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겨울 일본 여행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증편과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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