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소식] 네이버웹툰, 뉴욕 코믹콘 공식스폰서로 참가
연합뉴스
입력 2022-10-11 10:31:12 수정 2022-10-11 10:31:12
웹툰 '마존현세강림기', 프랑스 출간 나흘 만에 1천200부 판매


'여신강림', '신의탑' 등 네이버웹툰 대표작 영문 뉴욕 코믹콘의 웹툰 언스크롤드 [네이버웹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네이버웹툰, 뉴욕 코믹콘 공식 스폰서로 참가 = 네이버웹툰은 6∼9일 미국 뉴욕 재미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 2022'에 공식 스폰서를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산하의 그래픽노블 임프린트 출판사 '웹툰 언스크롤드' 부스를 열어 '여신강림', '신의 탑', '에브리싱 이즈 파인' 등 인기 웹툰의 단행본을 선보였다.

4개 발표 세션에도 참여해 DC캐릭터를 세로 스크롤 포맷으로 표현하는 파트너십과 웹툰 산업에 대한 토론, 웹툰 팬덤의 진화 등을 다뤘다.

뉴욕 코믹콘에서 열린 만화계 오스카상 '하비상' 시상식에서는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올해의 디지털북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운 셈이다.

뉴욕 코믹콘은 전 세계에서 열리는 코믹콘 중에서 최고 수준의 규모와 주목도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게임,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신작이 공개되는 자리다.

프랑스에서 출간된 웹툰 '마존현세강림기'[콘텐츠랩블루 제공]

▲ 웹툰 '마존현세강림기', 프랑스 출간 나흘 만에 1천200부 판매 = 국내 인기 무협 웹툰 '마존현세강림기'가 프랑스 시장에 안착했다.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는 프랑스 주요 만화 출판사인 델쿠르와 손잡고 '마존현세강림기'를 현지에서 출판했으며, 출간 4일 만에 1천200부를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출간 만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웹툰 연재와 동시에 종이책을 발간하는 경향이 있다고 콘텐츠랩블루는 설명했다.

김찬일 콘텐츠랩블루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동양 무협 판타지는 서양 판타지와 비교해 프랑스에서 상대적으로 생소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마존현세강림기'는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한 적촌마존이 강진호라는 고등학생으로 다시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원작 웹소설 조회 수는 4억1천만 뷰, 웹툰은 4천20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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