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게임주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액션스퀘어의 주가가 장 시작과 함께 10% 가까이 급등했다.

액션스퀘어는 12일 전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K-좀비’ 신드롬의 주역 ‘킹덤’ IP를 활용한 기대작 ‘킹덤 : 왕가의 피’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킹덤 : 왕가의 피’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지원으로 개발 중이며 원작의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을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킹덤 : 왕가의 피’를 하드코어한 액션의 재미를 살리는데 집중하고 여기에 다양한 성장 요소를 통한 RPG의 재미를 결합한 고품질의 3D 액션 게임으로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 전통 검술을 구현해내기 위해 실제 15년 이상 경력 전통 검무가의 움직임을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해 게임 내 3D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적용, 원작 시리즈 속 한국의 멋을 살린 액션을 만들어냈다.
또한 시리즈의 주요 에피소드를 살린 전투 콘텐츠를 살린 돌파 모드, 거점마다 5분 내외 다양한 전투 방식을 제공하는 점령모드, 멀티 보스 전투, PVP 전투 등 액션의 재미를 담아낸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통해 주인공 ‘이창’의 잠행복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 등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우수한 아트 개발력을 통해 게임 속에서 그대로 재현시키는 등 한국 전통의식 고증을 통해 킹덤 시리즈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좀비에 점령되어 폐허가 된 한양성의 모습과 이와 대조되는 아름다운 궁궐의 전경, 오리지널 캐릭터인 망나니 NPC등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와! 미쳤다, 이건 진짜 취향 저격이다", "솔직히 조선 스킨 씌운 무언가로 보이기는 하지만 (내용이) 궁금하다.", "조선시대 세키로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특히 "조선판 세키로"라는 반응이 많았다. '세키로'는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유통하는 다크 판타지 액션 게임이다. 멀티 플레이가 없는 완전한 싱글 플레이 게임이다. 게임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다크 소울 3, 블러드본, 엘든 링의 디렉터이자 현 프롬 소프트웨어의 사장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디렉터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