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대전시 "보문산 새 전망대 이름 찾습니다"
연합뉴스입력
14일까지 응모 가능…대상에 100만원 상금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보문산에 새롭게 설치하는 목조 전망대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배너(시정 소식란)를 통해 응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rgja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달 중으로 당선작을 결정해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 공개할 계획이다.
대상 1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은 500만원이며,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시청 관광마케팅과(☎042-270-3991)로 문의하면 된다.
새 전망대는 중구 대사동 보문산 중턱에 높이 48.5m의 전망동과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일반동으로 나눠 짓는다.
전망동은 중앙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주변을 나선형 목재로 꾸미도록 계획됐다. 지상에서 전망층까지 이어진 계단을 이용해 어느 높이에서든 사방을 볼 수 있다. 일반동에는 각종 행사·전시 공간과 카페 등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기존 전망대(보운대)를 철거해 2024년 6월 새 전망대 설치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