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26일 낮 12시 9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오후 3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공사 인력 등 60명이 신속히 대피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스티로폼 단열재 작업이 진행 중이던 건물 지하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140명, 차량 40대를 현장에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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