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동 유적에 '유구 보호각' 개관
연합뉴스
입력 2021-10-08 09:15:46 수정 2021-10-08 09:15:46


강동구, 암사동 유적에 '유구 보호각' 개관(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동구가 신석기시대 유적인 사적 267호 서울 암사동 유적에 새로운 관람시설인 '유구 보호각'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암사동 유적 유구 보호각 내부. 2021.10.8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신석기시대 유적에 관람 시설인 '유구 보호각'을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유구 보호각은 2016∼2017년 조사에서 발견한 유적을 보존하고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공간이다. 당시 조사에서 불에 탄 신석기시대 주거지, 삼국시대 주거지, 빗살무늬토기, 옥 장신구 등이 출토됐다.

보호각 내부에는 발굴 현장을 재현했으며, 관람객 이해도를 높여주는 영상과 음성을 깔았다. 약 3m 깊이 토층도 전시해 암사동 유적 형성 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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