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롯데 자이언츠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심수창과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 손아섭과 함께 고성으로 대구 낚시를 떠났다.
'도시어부2' 출연 경험이 있는 심수창이 두 명을 데리고 왔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여기 형님들은 고기 나눠 잡는 거 안 좋아한다"며 많은 게스트에 불편함을 내비쳤다. 이경규는 "9명이 나눠가지면 바보 4명 이상 나온다"고 예상했다.
심수창은 "한 명은 프로 야구 통산 109승, 한 명은 최다 안타 기록도 있고 이번 시즌 타격 5위 들었다"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연봉이 20억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규는 "한 턱 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심수창이 데리고 나온 게스트는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손아섭이었다. 이경규는 "롯데 자이언츠 왜 이렇게 성적이 안 좋은 거냐"고 투덜댔다. 이어 "고향인데 미치겠다"고 38년 된 팬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 화면